[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밀양시 상남면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난 5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1인가구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 및 안부 전화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70세 이상 저소득 1인가구와 고독사 위험군 123세대에 방문 및 전화서비스를 실시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것이다. 점검 결과 안전 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은 생활관리사 및 요양보호사 등 민간 자원을 연계하고, 복합적인 위기 상황이 발생할 때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명기 상남면장은 “기저질환이 있는 어르신들은 폭염에 취약한 만큼 건강상태를 자세히 살피시고, 상남면도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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