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태백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65세 이상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의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으로서 대상포진 예방접종력이 없는 주민등록 등재된 태백시민으로, 시는 65세 이상의 취약계층의 건강과 경제적 부담경감을 위해 접종비용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대상포진 예방백신은 생백신으로, 감염이 된 경우·감염시점으로부터 이후 1년의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하며 암환자나 면역저하자는 생백신 접종이 제한된다. 따라서, 안전하고 정확한 예방접종을 위해 오는 8월 12일부터 보건소 담당부서와 전화로 상담 및 사전 예약을 운영한다. 접종을 희망하시는 분은 전화 상담 및 사전예약 후 신분증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수급자증명서 및 차상위확인서를 가지고 오는 9월 2일부터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여 접종받으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이번 무료 예방접종이 취약계층의 면역력 확보 및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 활동 및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조기 치료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낮추고, 감염 후 신경통을 효과적으로 예방하므로 노년기에 적극 권장되고 있는 접종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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