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 개최거창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정원작가 참여 설계용역 추진
[JK뉴스=JK 뉴스] 거창군은 지난 27일 군수실에서 경남 제1호 지방정원인 거창창포원내 거창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주제정원 조성을 위해 정원작가가 참여하는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컨설팅 의견을 반영해 야생화 군락지 3,000㎡에 거창 지역만의 특화된 주제정원인 자생야생화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억 원이다. 이날 보고회는 거창창포원과 거창 지역의 특수성 등을 반영한 설계 구상안에 대한 기획 의도와 방향성 등을 설명하고, 그에 대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대상지 내 자생야생화와 함께 계절별로 다르게 피는 다년생 식물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거창 지역의 역사성과 특수성을 반영한 세 개의 가든룸 공간을 조성해 사계절 다양한 경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밀 예정으로 오래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영국왕립원예협회(RHS)가 주최한 2023년 RHS 햄프턴코트궁전 가든 페스티벌에서 은상을 수상한 김단비 정원작가가 기획에서부터 시공까지 참여해 진행할 예정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창포원 주제정원 조성사업은 국가정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특히 이번 사업에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정원분야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다양한 정원사업에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단비 정원작가가 참여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거창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을 수 있는 특별한 주제정원을 조성하여 거창창포원의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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