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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교육 및 회의 완료

제도 관련 교육 및 폐기물 부문 환경기초시설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 논의 진행

정석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8/07 [16:04]

광양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교육 및 회의 완료

제도 관련 교육 및 폐기물 부문 환경기초시설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 논의 진행
정석주 기자 | 입력 : 2024/08/07 [16:04]

▲ 광양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교육 및 회의 완료


[JK뉴스=정석주 기자] 광양시는 지난 6일 상수도과 회의실에서 환경기초시설 담당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작한 제도다.

정부는 대상업체에 온실가스 배출권을 할당해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허용하고 과부족분은 한국거래소를 통해 배출권을 거래해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의 할당 대상업체로 지정돼 온실가스 감축 이행 의무가 발생했다.

현재 광양시 소관 사업장은 생활폐기물 매립장, 재활용선별장, 하/폐수 처리장, 정수장 등 50여 개 환경기초시설이 해당한다.

이날 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등 해당 제도와 관련해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전반적인 사항을 다뤘으며 환경기초시설 담당 공무원들의 대응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이어 교육이 끝난 후에는 김용길 환경과장 주재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용길 환경과장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겠으며 온실가스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단위 공정별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전환을 모색하며 온실가스를 상시 점검(모니터링)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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