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서귀포시가 오는 20일까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위하여 희망저축계좌Ⅰ,Ⅱ 신규가입자를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가입대상 및 정부지원금에 따라 두 가지로 유형이 구분되며 희망저축계좌Ⅰ은 일하는 기초생계·의료급여수급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3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만기 전 생계·의료급여 탈수급하여야 하며, 충족 시 최대 1,44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1,08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희망저축계좌Ⅱ는 일하는 기초주거⸱교육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중위소득 50%이하 가구(1인 가구 기준 1,114,223원)가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최대50만원)하면 정부지원금을 매월 10만원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기 지급 해지를 위해서 ▲3년간 근로·사업활동 및 저축 계속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하며 기준 충족 시 최대 720만원(본인저축액 360만원+정부지원금360만원) 및 법정이자를 지원한다. 서귀포시는 희망저축계좌Ⅰ 신청자를 대상으로 근로⸱사업활동 이행 여부확인 후 8월부터 정부지원금을 지원하고, 희망저축계좌Ⅱ 신청자에 대하여 오는 9월 말까지 소득⸱재산 조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후 10월부터 정부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희망저축계좌Ⅰ가입자 97명에 대하여 정부지원금 225백만원을 지원했으며,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106명에 대하여 정부지원금 70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서귀포시 복지위생국 강현수 국장은“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 가입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독려하여 자립과 탈수급 촉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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