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광양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수원 보훈양궁센터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장애인 양궁대회’ 겸 ‘2025년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광양시장애인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소속 양궁선수팀이 출전해 훌륭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리커브 Open(남녀혼성) 70m 부문에 참가한 곽형주 선수가 은메달을, 컴파운드 W1(토너먼트) 50m 부문에 참가한 강희오 선수가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해 광양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특히 강희오 선수는 훈련에 필요한 기반 시설이 다소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 및 일전에 개최된 국가대표 1, 2차 선발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그동안의 흘린 땀과 갈고닦은 노력이 더욱더 빛나는 결과를 보여줬다. 박종선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노력한 시간을 좋은 결과로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광양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양궁 선수들이 역량을 모두 보여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에 따라 광양시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양궁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광양시장애인체육회 양궁팀은 지난 국가대표선발전 1차(4월), 2차(6월)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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