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도교육청 서귀포학생문화원은 8월 3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관내 16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제24회 초등토론아카데미를 운영을 마쳤다. 가마초 등 16개 초등학교에서 더운 날씨에도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버스로 등원하여 토론에 흥미를 갖고 참여한 학생들은 분석적, 논리적, 창의적 사고 증진을 위한 실습 위주의 교육과정으로 다양한 갈등현상에 대한 비판적 사고와 새로운 의견을 6명씩 8개 그룹으로 나누어 4일간 20시간에 걸쳐 다양하고 심도 있게 토론을 진행했다. 교육과정 토론 논제로 ‘숙제는 필요하다’는 질문이 있는 디베이트 토론, ‘인공지능은 인간의 삶을 행복하게 한다’로 퍼블릭 포럼 디베이트 토론 등 다양하게 4일 차 교육과정을 편성하여 토론의 원리와 방법에 대한 특강과 토론 단계별 실습, 실제 토론을 통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옥화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토론을 통하여 주어진 정보나 문제에 대한 다양한 타인의 생각을 합리적으로 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수정‧통합하여 논리적으로 발표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아울러 우리 사회에 토론 문화가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초등토론아카데미 운영의 의미를 부여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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