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전라남도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24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를 진행한다. 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전남지역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사회 생명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예방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참여를 원하면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및 유튜브 채널소개영상을 시청한 후 ▲3개 이상(기관/팀) 참여 릴레이영상을 제작해 ▲전라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메일로 9월 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창의성, 다양성, 작품 활용성, 참여도 등 심사를 통해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0점 등 총 17점을 선정한다. 수상 작품은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을 위한 공익사업에 활용하고, 오는 10월 8일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 대회는 올해로 4회째다. 2023년 자살예방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표창을 받았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도민이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를 생각해보고,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7월부터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도민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도록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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