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창원특례시는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계절인 봄철과 가을철 산불과 산악사고 예방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창원시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3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원인으로는 원인 미상 2건, 부주의 1건이라고 밝혔다. 이에 소방본부에서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산불전문진화차를 배치한다. 산불전문진화차는 비포장 험지 주행이 가능하여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이 가능하며, 더불어 수심 최대 1.2m까지 주행이 가능하여 수해 현장 인명구조 및 배수 활동에 탁월하다. 소방본부는 산불전문진화차를 올해 상반기에 배치하여 적재적소에 활용할 계획이다. 산불 예방과 함께 등산객 등 산악사고도 많이 발생함에 따라 예방 활동도 병행 추진한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산악사고는 총 126건으로 실족 3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고립 및 길 잃음 32건, 기타질환 15건으로 나타났다. 야외활동의 증가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는 수색 강화를 위한 소방드론 1대를 추가 배치한다. 현재 소방본부에서는 소방드론 2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1대를 더 배치하여 수색 강화에 앞장선다. 그리고 유관기관 협업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며, 산악사고 특성상 광범위한 수색 범위로 인한 구조시간 단축을 위하여 앱 및 SNS를 통한 위치확인 후 대원들과 서로 공유하면서 구조에 나서며,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과 가을철에 산악사고 위험 예상지역을 선정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를 배치하여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산불과 산악사고 다른 장소에서 발생하는 화재, 구조상황 보다 훨씬 더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인력투입이 많이 될 수밖에 없다. 이에 소방본부는 올해 산불과 산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각도로 예방을 위하여 집중할 계획이다. 김용진 소방본부장은 “산불이 발생하면 인명과 재산피해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다” 면서 “대응대비 태세를 철저하게 준비하여 안전사고 없는 창원시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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