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엔진을 달다… 서울시-SSCL 9년째 동행, 장애인 재활치료 지원소근육 운동 필요한 장애인에 블록 활용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한 팀단위 치료 진행
[JK뉴스=JK 뉴스] 서울시와 (사)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포르쉐 공식 딜러 SSCL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 주식회사)이 9년째 장애인들에게 꿈의 엔진을 달아주는 소중한 프로젝트를 이어가고 있다. 3개 기관이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의 신체기능 향상 프로젝트 - 꿈의 엔진을 달다’는 장애인 치료를 지원하고 사회적 참여 확대와 꿈 성취를 위한 원동력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지원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장애인 재활치료실 25개소에 대한 공간개선을 진행했고, 장애인 2,576명(334개 시설)에게 재활치료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이 동행을 이어가기 위해 28일 3개 기관은 서면으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협약을 통해 SSCL은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후원금 1억 5천만 원(누적 12억원)을 전달하고, 시와 협회는 올해 연말까지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한다. 특히 장애인들이 재활을 위해서 소근육 운동이 필요한 만큼 조립식 블록 등을 활용한 신체기능 향상치료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정서적 안정을 위해 팀 단위로 인지능력과 결속력을 강화하는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장애 생애주기에 맞춘 심리‧신체 재활 프로그램도 운영예정이다. 올해는 ‘꿈의 엔진을 달다’ 9주년을 맞아 상징(CI)을 제작해 사업의 의미를 전달하고, 그동안 누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직원, 후원자 등이 함께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장애인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오는 4월에는, 서울시와 협회가 서울 시내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꿈의 엔진을 달다’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먼저 9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계신 SSCL에 감사드린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의미를 넘어 민과 관이 협력하여 다같이 동행한다는 가치를 떠올리게 한다.”라며 “서울시 또한 장애인이 보다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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