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합천군은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합천 관내 24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 전수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합천군은 2023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신환자율이 94.2%로 경상남도 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2021년 부터 2023년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에서 발견된 환자 수를 분석하여 환자 발견율이 높은 지역 경로당을 선정하여 검진을 시행하게 됐다. 이번 검진은 합천군보건소와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가 연계하여 실시하며, 흉부 엑스선 검진 후 판독결과 유소견자·유증상자는 객담검사를 추가로 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전수 검진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결핵을 조기 발견 및 치료로 결핵 전파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