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재단 창립(2014. 4. 29.) 이래 10주년을 맞이하여 10년의 성과를 담은 백서를 발간한다. 재단은 ▲사회복지 조사·연구·교육사업 ▲정책·프로그램 개발 보급 ▲자원발굴 및 연계협력 ▲사회복지시설의 운영 및 관리 ▲복지기금의 조성관리 및 배분사업 ▲사회복지증진을 위해 김해시장이 위탁하는 사업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백서의 구성은 크게 ▲재단 소개 ▲10년의 발자취 ▲주요 성과 ▲나아가야 할 길로 구분하여 향후 재단이 복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크게 4개 시기로 나누어 재단의 주요 흐름을 짚는다. 먼저 태동기(2014 부터 2016년)는 2014년 김해시복지재단 설립 조례와 함께 설립 당시 5개 시설 수탁을 시작으로 동부노인종합복지관 수탁, 장애인목욕탕 개관, 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과정을 살펴보았다. 다음으로 발전기(2017 부터 2019년)는 구산사회복지관·서부노인종합복지관 수탁, 정책연구팀·감사팀·재무회계팀 신설,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도입과정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이어서 안정기(2020 부터 2021년)는 대표이사제 도입, KPI(핵심성과지표) 도입, 김해시니어클럽·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수탁, ISO 30301(기록경영시스템)·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웹 접근성 품질 및 가족친화기관 인증 과정을 중심으로 기술했다. 마지막으로 확장기(2022 부터 2023년)는 복지 전문성 향상을 위한 2본부 체제 도입(경영지원본부, 복지사업본부), ESG 경영 도입 등 재단의 규모와 사업의 확대 과정을 다뤘다. 10년의 시간 동안 재단은 복지서비스 제공 및 시설 운영, 지역자원 및 복지정책 개발, 복지사각지대 발굴, 복지전문교육 등 지역 내에서 다양하고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본 백서에서는 재단 10년의 핵심성과와 2개 팀, 12개 시설(임직원 214명)의 연도별 주요성과를 모두 담아냈다. 뿐만 아니라 재단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인구소멸 대응기반 구축 ▲지속가능 경영추진 ▲위기가구 발굴시스템 강화 ▲복지브랜드 사업개발 ▲생애주기별 복지서비스 제공 및 시민 소통 강화라는 다섯 가지의 주요 키워드와 5대 전략뱡향(포용복지, 맞춤복지, 협력복지, 안전복지, 품격복지)에 따른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강조했다. 최정규 대표이사는 “10주년 백서 발간을 통해 재단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여 시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김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복지재단 10주년 백서는 8월 중순 김해시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통해 전문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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