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5일 3미 프로젝트(기부미(米), 나누미(味), 깔끄미(美)) 사업의 일환으로 제5차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전공 실습생 7명과 중학동 기관 방문을 마치고 봉황동 다문화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깔끄미(美)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중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도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고령의 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해당 다문화가정은 낡은 주택에서 생활하며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곳으로, 봉사자들은 묵은 짐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의 노후 주택 개보수사업과 연계해 수리가 필요한 집 안팎 공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실습생(송OO, 국립공주대학교)은 “중학동 기관 방문 교육과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문화가정 청소 봉사를 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업무 담당자의 역할과 서비스 연계사업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명구 동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늘 협력하여 3미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릴레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이웃을 돌아보는 일에 꾸준히 관심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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