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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밤나무 240농가 250ha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효과 커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기사입력 2024/08/05 [15:16]

고성군, 밤나무 240농가 250ha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효과 커

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 입력 : 2024/08/05 [15:16]

▲ 고성군, 밤나무 240농가 250ha 병해충 항공방제 실시 효과 커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밤생산농가의 밤품질 향상 및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성군 240밤생산농가 250ha에 복숭아 명나방 및 밤바구미 등 종실가해해충 헬기 항공방제를 실시해 방제효과가 크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밤생산자단체협의회는 군관내 밀집된 밤나무 단지에 대하여 효율적인 밤나무종실해충방제를 위해 고성군을 통하여 산림청 헬기를 무상지원 받아 밤나무해충항공방제를 실시함으로써 밤생산농가에 대한 부족한 노동력을 줄이고 밤재배자의 밤품질 향상 및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난 달 9일부터 2일간 항공방제를 실시하게 되어 있었으나 남부지방 긴 장마로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군 관내 240농가 250ha 밤재배지에 강력 런너 액상수화제를 고성군이 적기 헬기방제를 깊숙이 살포해 방제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성군 밤생산자단체협의회가 ▲2024년도 항공방제신청농가에 영구히 사용할 수 있는 PVC 깃대 305개와 ▲식별 깃발 2,500장을 공급하여 방제식별이 용이하여 효율적인 방제가 되도록 했다.

이번 밤나무병해충항공방제는 FPA717산림청 헬기로 하용욱, 민용기 기장이 아침 5시 30분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일 5시간씩 2일간 영오면을 비롯한 9개면 신청 밤나무재배지에 실시됐다.

또한 지상방제 110ha는 오는 8월말까지 아파치 입제방제 실시키로 했다.

특히 도종국 밤생산자단체협의회장은 “이번 250ha밤생산농가의 병해충방제는 적기에 헬기 기장 2명이 교대로 최대한 낮게 떠 약제가 밤나무 깊숙이 살포가 됐다며 기장과 고성군, 고성산림조합에 감사하다”며 또한 “항공방제 및 입제방제 농약 입찰 잔액 전액을 항공방제 농약을 추가 구입하여 2024년도 항공방제 신청임가에 공급하여 헬기방제가 부족한 지역에 신속히 자가 방제키로 하기로 고성군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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