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거창군은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이번 공모는 4월 26일까지 진행하며 공모 분야는 취약계층 지원 및 청소년 육성, 보호, 지역주민 문화, 예술, 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주민 복리 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이다. 아이디어 공모 제안은 거창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군청 전략담당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 군청 홈페이지(누리집) ‘군민참여-군민제안-일반제안’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공모에 선정된 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1명) 30만원, 장려(2명) 각 10만원의 거창사랑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며 6월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거창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통해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이 제안되어 지정 기부사업과 기금사업에 접목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공모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마음으로 모금된 기부금을 더욱 뜻깊은 사업에 사용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행하는 것이다”라며 “지역주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해 4억 6,700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올해 기금사업으로 학생들의 희망을 꽃피우는 미래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1억 원과 거창한 우리동네 공부방 운영에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개정안이 지난 2월 20일 공포됨에 따라 법률 개정에 대한 대응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사과 등 37개의 다양한 답례품이 기부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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