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인천 대표 문화인물인 ‘우현 고유섭’을 주제로 9월 5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4년 하반기 인천학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은 그간 다양한 주제로 인천에 대한 심도 있는 시민강좌를 운영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인천대학교 인천학연구원의 남동걸 상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인천의 전승 설화에 대해 살펴봤다. 하반기에는 인천 대표 문화 인물인 우현 고유섭(1905부터 1944)을 선정해 인천의 격변기에 펼쳐진 그의 생애를 톺아본다. 강사로는 ‘고유섭 평전’의 저자인 이원규 소설가, 조우성 前 인천시립박물관장, 이재언 미술평론가, 한상연 가천대학교 리버럴아츠칼리지 교수가 나서 우현이 박물관계에 남긴 업적과 현재 한국 미술계에 끼친 영향, 그의 미학 사상의 원류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7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 평생학습'온라인 수강 신청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직장인 등 인천시민 누구나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시간 온라인 강의(Zoom)로 운영할 예정이다. 궁금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향토·개항문화자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인천학 시민강좌를 통해 많은 분이 한국 미학의 선구자 고유섭을 알고 이를 통해 인천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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