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4월엔 케냐, 10월엔 스페인”…24년 연계 협력 시민대학 특강 프로그램 열린다각국 문화 주제로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중부권캠퍼스서 진행…케냐(4월), 칠레(7월), 라오스(8월), 스페인(10월)
[JK뉴스=JK 뉴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대표 평생학습 배움터 서울시민대학이 외교부, 국립기상박물관,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함께 ‘2024년 연계 협력 시민대학’ 특강 프로그램을 중부권 캠퍼스에서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학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생애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서울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로 중부권․동남권․모두의학교 캠퍼스, 총 3개 학습장에서 정규과정과 캠퍼스 특화 과정 등을 운영한다. 서울시민대학의 ‘연계 협력 시민대학’은 서울시민대학 인근 전문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제공하는 중부권 캠퍼스 특화과정이다. 그동안 주제별 특강 등으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모두 4회 차로 개편해 학습자들에게 더욱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학습을 제공한다. 서울시와 외교부가 협력해 운영하는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은 국가별 역사·문화·경제·정치 등 분야별 전문가 특강과 문화 체험 등을 제공한다. 외교부 관계자와 직접 외교 현안을 논의하고, 대사관 방문 혹은 대사와의 만남을 통해 국제적인 시각을 넓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올해는 4월에 케냐 편을 시작으로, 칠레(7월), 라오스(8월), 스페인(10월)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케냐 프로그램은 오는 4월 2일(화) 오전 10시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선착순 접수를 시작한다. 그동안 쉽게 알 수 없었던 아프리카 대륙 국가인 케냐의 지역적 특성과 역사, 문화 체험 등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권영대 전 주케냐 대한민국 대사와의 만남, 임정섭 외교부 서기관의 외교 특강, 아프리카 지역 전문 시민사회단체(NGO)인 아프리카인사이트 허성용 대표의 생생한 케냐 이야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한편, 국립기상박물관 연계 협력 시민대학은 4월, 10월에 운영하며 기상학과 관련된 전문가 특강, 국립기상박물관 전시 설명과 ‘일기도 그리기’, ‘서울기상관측소 만들기’와 같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월에는 ‘조선 왕실의 관상감과 기상청’을 주제로 이면우 춘천교육대학교 교수, 나사라 나일성천문관 관장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나서 보다 풍성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처음으로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협력해 지역학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의 궁궐, 역사 등 서울만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한 특강 및 현장학습 등으로 운영하던 ‘서울학’ 등 서울시민대학이 주로 진행해 오던 프로그램을 제주도민에 제공하고, 반대로 서울시민에는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의 ‘제주학’을 개설해 오는 6월과 9월에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24년 연계 협력 시민대학’의 프로그램별 자세한 정보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이나 서울시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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