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작천면 복지 회관에는 행복을 담은 빨래방이 지역 노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작천면은 당초 주 3회 운영했던 빨래방을 6월부터 매일매일 운영해왔다고 밝혔다. 빨래방은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철 지난 옷가지부터 세탁이 힘든 이불 등 자택에서만 세탁했던 것들이 이제는 손쉽게 세탁하고 건조되어 귀가할 때 뽀송뽀송한 향기 나는 빨래를 가져가는 어르신들은 폭염속에서 작은 위로를 받는다고 기뻐했다. 4월부터 운영된 빨래방은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경로 회원들 중심에서 점차 28개 마을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까지 확대 운영해 가면서 체계적으로 자리 잡았다. 김수진 작천 면장은 "작천면 한마음 봉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단체와 협약을 맺고 가정 방문해서 세탁물을 수거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수거에서 배달까지가 쉽지 않은데 봉사해 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각 마을 경로당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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