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주시 대표 여름 축제인 봉숭아꽃잔치가 오는 10일 충주시 대소원면 다목적회관 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대소원면 봉숭아꽃잔치는 봉숭아 인생세컷, 봉숭아 버블 마술쇼, 봉숭아 태극기 만들기, 봉숭아할매 마음꽃 시화전 등 봉숭아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VR 실내승마체험, 추억의 야시장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했으며, 2002년 8월 축제가 처음 막을 올렸을 당시 태어난 ‘봉숭아둥이’를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됐다. 특히 이번 잔치에는 인기 가수 ‘천태만상’ 윤수현, ‘미스트롯2’ 강유진, ‘미스터트롯’ 황기동, 현아 등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권영재 봉숭아꽃잔치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분들이 봉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만큼, 핑크빛으로 물든 봉숭아꽃밭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원면 봉숭아꽃축제는 대소원감리교회 황대성 목사가 교인들과 함께 교회 마당에서 꽃물들이기 행사를 시작한 것에서 유례, 지금의 행사로 발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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