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 진도 '너나우리'합창단의 즐거운 여름나기'너나우리 합창단' 다채로운 일주일간의 여름캠프 마무리
[JK뉴스=정석주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은 7월 29일부터 8월 2일 5일간 '너나우리 합창단'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올해로 2년 차에 접어든 '너나우리 합창단'은, 진도 관내 초등학교 23명의 학생들이 합창 활동을 통하여 문화예술적인 역량을 신장하며, 지역의 다양한 공연 행사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캠프는 합창단의 실력을 높이기 위한 집중캠프 4일과 문화예술체험프로그램 1일, 총 5일로 운영됐다. 집중캠프 기간에는 지도교사 3명과 함께 익힌 곡을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발표하여, 공연 매너와 함께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으며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은 도자기만들기 체험, 영화관람 등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인 소양을 신장했다. 공연에 참여한 조○○ 학생은 “여름방학 동안 집에만 있는 게 아니라 합창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 합창단 실력이 좋아져서 2학기에 있는 공연활동과 태국 국제교류 활동에서도 친구들과 멋진 합창곡을 불러주겠다.”라고 말했다. 여름캠프를 지도했던 강○○ 교사는 “학생들이 방학동안에도 열심히 참여해줘서 고맙다. 특히 미니콘서트 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합창활동에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고 실력이 크게 향상되는 모습을 보여 뿌듯했다. 너나우리 합창단 학생들의 앞으로의 시간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오미선 교육장은 “너나우리 합창단 학생들 한명 한명의 소리가 모여 화음을 만들고, 콘서트를 본 관객들에게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했다. 우리 진도교육지원청은 예술 교육 거점교육지원청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 학생들이 문화예술적인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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