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2월과 7월 2달간 시 관할 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총25회에 걸쳐 의료취약지 마을 주민 37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교육에 나선 강사는 흥덕보건소 소속 1급 응급구조사 2명으로 구성돼 교육당 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 과정에는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 실습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이 포함됐으며, 응급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방법 등을 익혔다. 이번 교육은 2022년에 이어 다시 시행된 것으로, 급성심장정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재교육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을 숙지시키켜 주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방영란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이 지역 사회의 안전을 한 단계 높이는 발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 우리 가족, 우리 마을 심장지킴이 양성에 힘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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