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무더위 속 거리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 찾는다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고독사 예방 캠페인 전개
[JK뉴스=정석주 기자] 고흥군이 지난 7월 30일과 8월 1일 2일간 고흥읍과 도양읍 일원에서 고흥군 인적 안전망인 희망잇GO발굴단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에 취약한 1인 가구 고독사 위험군 등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집중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주요 도로와 시장 상가를 중심으로 지역복지 주요사업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경우 군 및 읍·면사무소에 알리도록 홍보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전기, 가스 등 체납 가구 및 창고,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복지위기가구 발굴 시 신속한 공적 급여 및 서비스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사회적 고립 및 위기에 처한 이웃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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