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여수소방서는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 관련 조례 제정 기준이 제정·공포 됨에 따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대형화재 예방과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운영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수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6개 전통시장(수산물특화시장, 여수수산시장, 도깨비시장, 교동시장, 중앙선어시장, 해안로건어물상가시장)에 운영되어 활동하게 된다. 자율소방대는 대장, 부대장, 대원 등이 시장 점포 상인들로 구성되며, 화재예방을 위한 야간순찰과 화기단속,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시장주변 소방통로를 확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수소방서는 자율소방대 지원 조례에 관한 세부적인 사항을 각 시장 상인회에 알리고 오는 8월 8일까지 시장의 접수를 받아 등록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율소방대 조직 및 인원 구성 후에는 운영협의회를 구성해 자율소방대원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등 조직체계를 정립한다. 자율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소방관서에서 시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자율소방대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하며 활동에 필요한 장비와 피복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원국 서장은“자율소방대원들께서는 화재예방 및 경계에 힘써주시고, 화재 시 대형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초기 대응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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