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김해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함께 실외근무로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어려운 김해우체국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일터'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일 김해우체국(전하로 176번길 83) 근로자 128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총 7종 심뇌혈관질환 검사와 더불어, 체성분 분석 및 식이진단을 통한 맞춤형 생활습관 개선 상담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또한 전문가 교육시간을 통해 김해 조은금강병원 내과전문의 김태훈원장의 ‘여름철 혈압·혈당의 올바른 관리방법’의 내용으로 생활 속 실천 할 수 있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법에 대해 교육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시 · 공간적인 제약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근로 현장에 찾아가서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참여 기업체 대표와 근로자의 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김해시 소재 50인 이상 모든 기업체는 참여가 가능하다. 김해시보건소 허목소장은 “ 우정사업본부와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건강일터'가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김해지역 청장년층의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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