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은평구는 구민들의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에 관한 ‘하반기 건강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관내 65세 인구가 20%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는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보건 전문가들이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강좌를 하반기부터 개강한다.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화요일마다 ▲첫째 주에는 ‘고혈압의 이해와 식사’ ▲둘째 주에는 ‘고혈압 운동 관리’ ▲셋째 주에는 ‘당뇨의 이해와 식사’ ▲넷째 주에는 ‘당뇨 운동 관리’로 진행된다. 오는 10월에는 매주 화요일 오후 특별프로그램으로 ▲첫째 주 ‘대사증후군의 이해와 운동 관리’ ▲둘째 주 ‘대사증후군 식이 관리와 운동 관리’ ▲셋째 주 ‘이상지질혈증 이해와 운동 관리’ ▲넷째 주 ‘이상지질혈증 식이 관리와 운동 관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은평구보건소 은평건강관리센터로 선착순 50명 전화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 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건강관리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건강한 생활은 단순히 질병을 예방하는 것을 넘어서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만성질환에서 자유로운 은평구를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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