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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첫 아동문학계 노벨상 수상 작가 ‘이수지’ 강연 개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9월 22일까지 운영

정석주 기자 | 기사입력 2024/08/01 [12:41]

순천시, 첫 아동문학계 노벨상 수상 작가 ‘이수지’ 강연 개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9월 22일까지 운영
정석주 기자 | 입력 : 2024/08/01 [12:41]

▲ 순천시, 첫 아동문학계 노벨상 수상 작가 ‘이수지’ 강연 개최


[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에 그림책도서관에서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 연계 프로그램으로 “이수지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여름, 어린이, 무대 그리고 그림책이라는 멋진 세계”라는 주제로 전시 작품, 준비과정 및 작업 등 전시 전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수지 작가는 2022년 한국인 최초로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을 받았으며, 볼로냐 라가치상, 보스턴 글로브 혼 북 명예상 등 해외 유명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여름이 온다’, ‘그림자놀이’, ‘만질 수 있는 생각’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K-그림책 열풍을 주도한 이수지 작가의 전시와 강연 프로그램을 통해 독자들과 만날 수 있어 기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 그림책을 기반으로 K-디즈니 순천을 위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름의 무대, 이수지의 그림책' 전시는 오는 9월 22일까지 그림책도서관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재 프랑스, 대만, 일본, 제주 등 해외와 국내 관람객 9,000여 명이 방문하여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그림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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