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장마가 끝나고 본격 무더위가 시작되는 8월에 진입하면서, 올여름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온열질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으로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으며,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의식저하 등의 증세가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 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8월 개최를 앞둔 야외 행사장에서도 온열질환 발생자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시는 질병관리청의‘군중모임행사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주요 플랫폼과 게시판에 게재하여 시민들과 행사 관계자에게 홍보하고 나섰다. 예방 가이드에 따르면 행사 진행 시 주최 측은 충분한 물 공급, 그늘막 등 쉼터 제공, 접근 용이한 현장응급진료소를 설치하여 응급상황의 신속한 대응 및 참가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고, 행사 참가자는 규칙적인 수분 공급과 본인의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여 더운 시간대의 장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진주시는 오는 여름철에 개최되는 M2페스티벌, 문화재야행,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름철 옥외행사장에서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홍보하여 폭염 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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