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현정 기자] 광주 동구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이달부터 ‘다회용기 사용 지원 사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거점으로 지역 내 축제와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사업 총괄은 동구에서 맡고 친환경자원순환센터는 접수·대여, 동구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에코워싱)에서 세척·배송을 담당하게 된다. 행사·회의·축제 등 다회용기가 필요한 동구 소재 기관·단체, 동구민 등 누구나 친환경자원순환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QR코드를 통해 신청, 무료 대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친환경자원순환센터로 방문(동구 필문대로 159번길 17)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회용기 지원 사업을 통해 일회용품 없는 깨끗한 동구, 지속 가능한 순환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10월 2~6일 개최하는 ‘제21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일회용기 없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조성하고자 접시, 텀블러, 수저세트 등 다회용기를 제작해 축제 기간 동안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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