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초·중·고 교사 35명을 대상으로 ‘마이크로파이썬으로 하는 문제해결 프로젝트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파이썬 코딩을 처음 접하는 교사도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4시간의 온라인 연수와 14시간의 집합 연수로 구성한 1+1 형식의 모듈형으로 진행했다.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해 적용해 본 경험이 있는 교사가 직접 제안한 연수로, 교원의 디지털 기반 SW·AI 융합 프로젝트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기반 문제 해결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수는 파이썬 언어 기초 학습부터 마이크로파이썬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제작, 융합 프로젝트 수업 설계까지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눈동자나 목 움직임 등 신체 동작을 감지하여 반응하는 피지컬 도구 제작 활동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다양한 사례를 통해 배운 내용을 학교 수업에 적용하여 학생들의 디지털 창의력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직접 개발한 코딩 기반 프로젝트 사례를 공유하고 깊이 있게 배우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사 주도의 교실 현장 변화를 위해 현장 교사들이 개발하고 실천한 사례 중심의 문제 해결 프로젝트 연수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