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 성인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이 필요한 기업·공공기관 등 어디든 찾아가는 교육 실시8월 23일까지 약 4주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신청·접수 진행
[JK뉴스=JK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성인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예방하기 위한 기업·공공기관 등 성인 대상 마약류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마약류 예방 교육 신청·접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8월 23일까지 진행하며, 기업·공공기관부터 소규모 단체·인원까지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마약류 예방 전문 강사로부터 ▲마약류 및 약물의 오남용 위험성 및 부작용 ▲마약류 거절법 및 범죄 예방법 ▲마약류 관련 법률 및 처벌 ▲의료용 마약류 중독 및 올바른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식약처는 대규모 집합 교육과 함께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소규모 단체·인원 교육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에게서 소규모 단체·인원 교육의 호응이 높아 성인 대상까지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참고로 올해 마약류 예방 교육 현황은 15,952건(7월까지 잠정 집계 기준)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고, 전체 교육 인원수는 지난해 실적을 이미 상회한 80만 명에 이르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인들이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위험성과 마약류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법에 대해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부적절한 마약류 사용으로 인한 위협에서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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