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석주 기자] 순천시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방학을 맞이하여 아동 및 보호자 40여 명과 함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업 체험은 화순군에 위치한 테마파크 ‘키즈라라’에서 이루어졌으며,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을 간접 체험하며 미래에 대한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용기, 지혜, 배려, 창의 등 4가지 주제로 분류된 직업군을 찾아다니며 직접 체험에 나섰으며, 총 30여 개의 직업들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되어 흥미로운 하루를 보냈다. 특히, 체험 과정에서 획득한 ‘라라 머니(money)’로 저축 및 소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경제활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시 관계자는 "직업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좋은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여 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상담, 치료, 학습지원, 자원 연계 등 240명의 아동들에게 37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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