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범죄 없는 공중화장실 조성 완료긴급하면 비상벨, 예방은 블랙박스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원특례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연계 비상벨 및 블랙박스 등 안전관리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범죄예방을 위한 민·관·경 합동 순찰 및 점검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시는 여성, 어린이 등 치안 약자를 보호하고 성범죄 등 범죄발생 예방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12개소 중 비상벨 및 블랙박스 설치가 되지 않은 186개소에 대해 경찰연계 비상벨 107개와 블랙박스 167개를 8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경찰연계형 비상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는 동시에 경보음과 112종합상황실에 자동 연결되고, 화장실 출입문을 비추는 블랙박스는 폭력 등 범죄를 예방하고 범죄자를 색출하기 위한 것으로 설치 자체만으로도 시각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경찰과 합동점검을 통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비상벨 및 외부경광등 정상 작동 ▲ 비상벨 터치 시 경고음 발생과 112상황실 연계 ▲비상벨 관련 안내문 부착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범죄예방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영숙 기후환경국장은 “안심하고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조성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생활밀착형 사업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시설 확대 설치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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