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시민 참여·실천형 환경교육 활성화 추진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 맞춤형 환경교육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유도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창원특례시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사회 전반으로 환경교육의 필요성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창원형 생애주기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하고, 도심 속 생태 환경교육 공간인 자연사랑학습장을 활성화하여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아동 중심으로 이루어진 환경교육 대상 범위를 청년, 성인, 노인 등으로 넓히고, 교육 대상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기관과 협력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아동과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도 확대한다. 가족 환경 프로그램인 ‘도심 속 가족 생태 탐사대’를 하반기에 확대 추진하고, 자연에서 생태체험을 하면서 영어표현도 함께 배워보는 ‘영어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청소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자연사랑학습장(성산구 용호로 96)이 시민들에게 환경교육과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도심 속 생태공간으로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6월에 실시한 반딧불이 생태체험교실에 대한 시민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도 늦반딧불이 체험 및 생태교육을 확대 실시하여 반딧불이 생태를 조사하고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녹색커튼 식물 효과 교육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 및 천연수세미 만들기 ▲폐목재를 재활용한 화분·새집 만들기 ▲플로깅 및 제로웨이스트 교육 등을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시민 양성에도 힘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여 다양한 연령층의 맞춤형 환경교육을 바탕으로 모든 시민이 일상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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