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밀양문화관광재단과 밀양아리랑보존회는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한반도 아리랑 공동체 활성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밀양아리랑을 포함한 아리랑의 가치와 전승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2022년 서울개최, 2023년 창원개최를 거쳐 한반도 전역에 아리랑의 가치와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해 올해는 대전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의 2024 전승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하나인 이번 학술대회는 1부‘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디아스포라’, 2부‘밀양아리랑 공동체 양상’이라는 주제로 학술연구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각계전문가 8명이‘아리랑 공동체 활성화’라는 큰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좌장은 권오경 부산외국어대학교 부총장, 사회는 김민지 한국음악교육학회 이사가 맡는다. 발제 주제는 △민요 아리랑의 유래(김영운·前국립국악원 원장) △한인 디아스포라 아리랑의 음악학적 연구(김보희⋅무돌국제한국학연구소 부소장) △밀양아리랑에 나타난 색채어 연구(심상교⋅부산교육대학교 교수) △밀양민요집(2010) 소재 밀양아리랑의 음악적 특징 연구(황수임⋅부산대학교 인문학 연구소 연구원) 등이다. 종합토론은 정은경 부산교육대학교 교수, 이주영 고려대학교 외래교수, 송미숙 국가유산진흥원 예술감독, 장현호 밀양아리랑보존회 사무국장이 참여해 한반도 아리랑 공동체 활성화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리랑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전승공동체 가치를 논하는 학술연구의 장으로 아리랑 학술적 연구를 통해 무형유산 활성화와 글로벌 브랜드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관련 문의는 밀양문화관광재단 밀양아리랑연구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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