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5월부터 7월까지 청소년과 어르신 간 소통을 위한 ‘세대 공감 글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세대 공감 글쓰기’는 관내 중·고등학생 8팀과 도서관 문해교육을 받는 어르신, 관내 양로원 입소 어르신 8명이 참여해 삶을 구술하고 학생들이 이를 기록해 책으로 발간하는 활동이다. 지난 5월 ‘은빛 기획’ 이헌건 강사의 ‘자서전 작성 방법과 인터뷰 기법’ 특강을 시작으로, 6월부터 7월까지 어르신 1명당 학생 1~2명씩 팀을 이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내용은 지도 강사의 글쓰기 지도 및 원고 교정 작업을 거쳐 오는 9월 책으로 발간될 예정이다. 부평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발적인 글쓰기 활동으로 기성세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고,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공유하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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