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우송대학교와 유성 라마다에서 학습데이터 시각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학습 환경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학습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크게 세 과정으로 운영되는데, 먼저 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태블로'를 활용하여 학습 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다지는 과정을 시작으로 파이썬을 이용한 학습 데이터 분석 기초 및 심화 과정을 통해 교원들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블로(Tableau)로 시작하는 학습데이터 분석’은 직관적이고 시각적인 데이터 분석 툴인 태블로를 통해 교사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할 수 있다. ‘파이썬으로 하는 학습데이터 분석 기초’는 파이썬(Python)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학습데이터 분석의 기초를 배우는 과정으로 파이썬의 기본 문법과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필수 라이브러리 사용법 및 데이터 시각화 기초를 다루고 있다. ‘파이썬으로 하는 학습데이터 분석 심화’는 파이썬을 활용하여 복잡한 데이터셋을 다루고 고급 시각화 기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이번 연수에는 대전 관내 70여 명의 교사가 여름방학 기간에도 학생들을 위한 학습데이터 분석역량 함양 및 맞춤형 교육을 위해 참여했다. 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학습 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패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별 학생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효과적인 학습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디지털 학습 환경이 확산되면서 학습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습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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