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30일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 3학년부터 4학년 아동과 양육자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쿠아리움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아쿠아리움 내 거대한 산호 수조 속 상어 먹이 주기, 인어공주 공연과 다양한 해양 동·식물 관람, 레고 전시존 ‘브릭맨원더월드’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가족 간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과 가족들에게 가족 유대 강화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 부모는 “책에서만 봤던 바다생물을 실제로 관찰하고 만져보면서 좋아하는 아이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아이와 함께하는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가족 간 소통으로 친밀도를 높여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올해 5억 2,000만원을 들여 사례관리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4개 분야 27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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