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 북구 구포3동은 지난 25일 구포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취약계층 아동 대상 중장년 1인가구 재능나눔‘원예체험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원예체험활동은 ‘시랑골 재능공유플랫폼 다(DA)같이! 다(DA)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중장년 1인가구 재능공유단 및 취약계층 아동 등 20여명이 참여하여, 중장년 1인가구가 주체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원예활동을 지원하며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함박웃음봉사단과 연계하여 진행한 유리병 안에 작은 식물을 키우는 테라리움 체험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색깔의 흙을 이용해 겹겹이 쌓아올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원예체험 활동의 재미를 더했다. 이장순 위원장은 “테라리움을 만드는 과정에서 아동들이 좋아하는 색깔의 흙을 직접 골라 유리병 안을 채우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며“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중장년과 아동과의 연결을 통해 이웃이 이웃을 돌볼 수 있는 주민 돌봄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심윤정 구포3동장은 “시랑골 재능공유플랫폼 ‘다(DA)같이! 다(DA)돌봄!’사업을 통해 1인 가구 중·장년층이 가진 숨은 재능을 펼치며 돌봄의 수혜자에서 돌봄의 제공자로 거듭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구(區)주관 ‘복지누리마을 조성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시행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다재다능 시랑골 GIVER(마을 사진찍기, 원예체험, 쿠키만들기, 요리수업, 밥상모임), ▲시랑골 돌봄페어(포토 달력 및 메이킹 영상 제작, 돌봄 공유 전시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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