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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송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김영남 기자 | 기사입력 2024/07/31 [08:30]

성동구 송정동, '복지사각지대 발굴캠페인'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나서

김영남 기자 | 입력 : 2024/07/31 [08:30]

▲ 성동구 송정동은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JK뉴스=김영남 기자] 서울 성동구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는 송정 제방길, 벚꽃 상점가, 편의점 등을 돌아다니며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주민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물과 홍보 물품인 물티슈를 전달하며, 복지서비스를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즉시 동 주민센터로 제보할 것을 부탁했다.

한편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 및 고위험가구 대상 1:1 일촌맺기 사업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송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윤세홍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욱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선임 송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고, 소외된 이웃이 없는 송정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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