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양성한 정리수납가 '봉사활동 펼쳐'안암동 주민자치회에서 양성한 정리수납가들이 가정을 방문해 정리수납 봉사활동 펼쳐
[JK뉴스=JK뉴스] 서울 성북구 안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3일 주민자치 사업으로 양성한 정리수납가와 함께 관내 취약가정에 방문하여 집안 정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5월부터 총 8회에 걸쳐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정리수납가 양성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난 후 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정리수납 봉사에 참여하며 상반기 과정을 종료했다. 집안에 수납 공간이 부족하고 가구원 모두 정리에 대한 이해가 낮은 취약계층 가구를 선정해 정리수납 봉사를 진행하며, 가구원들에게 틈틈이 정리하는 법에 대한 유용한 팁과 지식을 전파했다. 수강생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정리 및 수납 방법으로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라며 “배운 지식을 실제로 풀어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찬균 안암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투표로 선정된 정리수납가 양성 사업은 안암동에서 굉장히 인기가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안암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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