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부산 사상구는 지난 26일 부산벤처타워(모라동 소재)광장에서‘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음악이 있는 거리 산책’두 번째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고향사랑기금으로 추진하는 첫 사업으로 지역 청년예술가의 거리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고 지난 6월 사상구청 광장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 공연이다. 공연 당일 남성듀오 ‘노이마’와 피아노4중주 ‘본비앙상블’ 의 감미로운 연주로 점심시간 부산벤처타워 광장에 모인 청년들에게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게 해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평소 일하느라 공연을 즐기기가 쉽지 않은데 점심시간 찾아오는 공연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어 힐링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자신의 고향이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해 주신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내 청년예술가들의 공연 활동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이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도 청년예술가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음악이 있는 거리 산책’ 버스킹 공연은 하반기 2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계속해서 다양한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주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