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산농협 주차장 부지 버스승강장 설치양산농협, 승강장 부지 제공으로 시민불편 해소
[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양산시는 북부동 소재 양산농협 주차장 부지에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양산역에서 양산농협을 거쳐 북정방면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연령대가 높아 주로 노상에 앉아서 기다리거나, 35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서 뙤약볕에 노출되는 불편을 겪어 왔지만, 도로변 인도폭이 50cm밖에 되지 않아 승강장 설치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 이러한 사정을 알게 된 양산농협은 승강장 설치를 위해 연접된 양산농협 주차장 부지 2면에 버스승강장을 설치하도록 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영섭 조합장은 “농협에서는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려고 노력해왔는데,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김창준 중앙동장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흔쾌히 버스승강장 설치를 허락해 주시고 평소 농협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활동을 실천해오신 오영섭 조합장님을 비롯한 양산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주민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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