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증평군노인복지관이 30일 지역 내 취약 노인 20명에게 영양죽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증평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우양재단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되며 충북 내 사회복지기관 14곳에 2800여개 영양죽을 배분했다. 이날 복지관 직원들은 가정방문을 통해 무더운 여름철 원기회복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영양죽(닭백숙죽, 새우계란죽)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2년 전 발병한 지병으로 치아가 무너져 내려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간편하면서도 영양가 있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정미경 관장은 “앞으로도 증평 지역 내 위기 및 취약 노인의 다양한 욕구와 문제 해결을 위해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양재단 영양죽 지원사업은 CJ 제일제당 후원을 통해 노화로 인해 저작 및 소화 능력이 감소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부드러운 죽을 드리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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