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 중구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숏폼(Short form) 제작 교육 ‘외솔의 혼과 얼을 기록하다’ 6기 과정을 운영한다. ‘외솔의 혼과 얼을 기록하다’는 국가보훈부 현충시설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8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례에 걸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살펴보고, 한글 및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숏폼’ 영상을 직접 기획·촬영·제작해 보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숏폼’은 60초 이내의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하는 세로 형태의 영상을 의미한다. 교육 대상은 지역 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 등 2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외솔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한글의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고 애국심을 키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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