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은 30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위치한 청주OSCO(OSong COnvention Center) 건립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정일봉 국장은 수탁사업자인 충북개발공사로부터 사업추진 경과 등을 듣고 전시실부터 회의실, 옥상까지 둘러보며 현장을 두루 살폈다. 이어 현장근로자 열사병 예방교육, 물·그늘·휴식시간 제공 등 혹서기 폭염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정일봉 국장은 “청주OSCO는 첨단 바이오 산업이 집중된 청주 오송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와 연계해 지역전략산업을 견인하고 MICE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충북도·충북개발공사와 협력해 마지막 공정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와 충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주OSCO 건립사업은 흥덕구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총사업비 2,318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3만 9,725㎡,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작년 말 부지조성 공사를 완료하고 현재 건축 공사가 66% 진행 중이며 2025년 9월 개관 예정이다. 청주OSCO는 각종 전시·박람회, 국제회의 등 비즈니스 공간의 역할 뿐만 아니라, 청주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복합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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