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배재영 기자 (topbjman@naver.com)] 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은 7월 27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해 곰팡이 제거, 도배 및 장판 교체, 전등 교체 등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고성군 집수리전문자원봉사단은 올해로 12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관내 도움이 필요한 81세대에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했으며 올해는 6가구를 지원했다. 봉사단은 영오면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부품 교체와 전기안전 점검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최재상 집수리봉사단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 도배와 장판 교체 등의 봉사 활동이 힘들지만 그만큼 보람은 배가되고 나름의 힐링이 되는 것 같다. 12년째 이어지면서 고성군의 어려운 이웃 80세대 이상 집수리를 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자신이 가진 재능을 어려운 이웃과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은 배가 된다. 내 집을 수리하듯 열정과 애정으로 12년째 봉사해 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활동에 필요한 행정적인 도움이 있다면 발 벗고 나서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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