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약 6개월간 진행된 상반기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예방하고 가족의 부양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주 2회 낮시간 보호 치매환자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반기 치매환자쉼터에서는 ▲치매예방체조 등의 건강지원 프로그램 ▲실버댄스 등의 신체활동 프로그램 ▲작업치료 프로그램 ▲미술치료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등의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상반기 치매환자쉼터를 마무리하는 날로 텃밭 가꾸기를 통해 대상자들이 직접 키운 채소를 수확해 비빔밥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텃밭 가꾸기를 통해 수확한 채소들은 성정2동 행정복지센터 나눔냉장고에 기부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 보건소장은 “지역사회의 경증치매환자들에게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해 치매관리사업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치매환자쉼터는 약 3주간의 방학 기간을 가진 후 8월 20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며, 외부강사를 활용한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및 치매예방 학습장비를 이용한 인지 학습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북구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관련 사항은 서북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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