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곡성군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관내 농촌관광시설 중 물놀이 시설이 설치된 곳과 규모가 큰 사업장을 중심으로 특별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농촌지원과장, 농촌문화팀장, 담당 주무관으로 구성된 자체 점검반에 의해 진행됐다. 지역 내 농촌관광시설 100개소 중 18개소가 대상이었으며, 구체적으로는 농어촌민박 8개소, 농촌체험휴양마을 6개소, 관광농원 4개소가 포함됐다. 점검반은 물놀이시설(간이수영장, 계곡 내 수영장, 풀장) 안전, 화재 예방 시설, 위생 상태, 누전차단기 등 전기 안전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성수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물놀이 시설에 안전관리요원 및 구명장비를 배치하고, 위험 구역에 출입금지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도록 지도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으며,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예방 홍보와 함께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여름 휴가철 관광객이 관내 농촌관광시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하절기에 농촌체험휴양마을 8개소, 관광농원 6개소, 농어촌민박 4개소에 가스호스 교체, 주방 높은 렌지 밸브 교체, 비상조명등 배터리 교체 등에 관한 안전점검 지적사항에 대해 조치결과를 확인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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