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울산 동구는 최근 들어 연일 30도가 넘는 폭염 특보가 지속됨에 따라 7월 30일부터 동구지역 주요 도로에 대해 도로 살수를 시행한다. 살수 구간은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해수욕장길 등 약 30㎞ 구간의 주요 도로이며,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살수차 2대를 투입하여 하루 8시간 집중적으로 도로 살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로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의 온도를 낮추고 열기를 감소시켜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폭염으로 인한 노면 변형 방지 및 미세먼지 저감 효과까지 볼 수 있어 주민들의 체감 무더위를 덜어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도로 살수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도로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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