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김해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김해한글박물관,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 ‘박물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물관 무더위쉼터는 김해한글박물관과 진영역철도박물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환경에서 박물관 전시 관람과 체험 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진영역철도박물관에서는 시민 참여형 전시 지원사업 ‘나만의 전시’를 통해 8월 한 달간 발달장애 예술인 박지훈 작가의 하티즘(Heartism, 마음주의) 전시도 개최된다. ‘진영역철도박물관 나만의 전시’는 자신만의 작품을 전시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 예술인들에게 박물관에서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7월까지 34개 단체가 참여, 누적 관람객 10만 명을 넘긴 전시 지원사업이다. 박물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동희 문화예술과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무더위쉼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박물관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일상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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